한화, 문동주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마운드 연쇄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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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선발 자원 문동주가 어깨 통증 여파로 1군에서 제외됐다. 구단은 3일 대구 원정 경기를 앞두고 문동주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신인 투수 강건우를 대신 불러올렸다.
현재 부상 상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연휴로 인해 정밀 검진이 지연됐으며, 4일 병원 검사 결과에 따라 상태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문동주는 2일 경기 1회 투구 도중 갑작스럽게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끼며 이상 신호를 보였다. 특별한 충돌이나 무리한 동작 없이 발생한 통증으로, 불과 15구 만에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 전 불펜에서도 이미 불편한 기색이 포착된 바 있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지난 스프링캠프 기간에도 같은 부위 통증을 호소해 대표팀 합류가 무산된 이력이 있다. 당시에는 단순 염증으로 진단받고 복귀했지만, 약 3개월 만에 다시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한화는 시즌 내내 투수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무리 투수의 부진과 이탈, 외국인 투수들의 부상까지 겹치며 전력 누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현재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자원은 베테랑 일부에 불과하다.
팀 평균자책점이 리그 하위권에 머무는 가운데, 이번 이탈까지 겹치며 마운드 운용에 더 큰 부담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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