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99승 눈앞” 한화, 노시환 만루포 앞세워 키움 완파…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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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 류현진은 의미 있는 승리를 챙겼고, 노시환은 초반 만루 홈런으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한화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1대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한화의 집중력이 빛났다. 1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노시환이 상대 선발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한화는 이어진 공격에서도 추가점을 보태며 첫 이닝부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타선의 흐름은 경기 내내 이어졌다. 강백호는 장타와 적시타를 연달아 만들어내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해냈고, 노시환 역시 멀티히트와 다수 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마운드에서는 류현진의 안정감이 돋보였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키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경기 중반 잠시 흔들리는 장면은 있었지만, 위기마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번 승리로 류현진은 한·미 통산 199승째를 기록하며 대기록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또한 KBO 복귀 이후 유독 결과가 좋지 않았던 고척 원정에서도 첫 승을 따내며 의미를 더했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선발진이 초반부터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중반 이후 추격에 나섰지만, 한화 중심 타선의 화력을 끝내 막아내지 못했다.
한화는 경기 후반에도 추가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큰 점수 차 승리로 원정 3연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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