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벽 넘지 못한 여자탁구… 김나영, 세계 1위와 접전으로 희망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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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이 2026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넘지 못하며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유빈과 김나영, 박가현이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8강에서 중국에 세 경기 모두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목표로 삼았던 4강 진입에는 아쉽게 도달하지 못했다.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중국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한국을 압박했다. 한국 선수들도 끈질긴 랠리와 적극적인 공격으로 맞섰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경험과 결정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그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김나영의 경기였다. 김나영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쑨잉샤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마지막 5게임까지 끌고 갔다. 비록 승리는 놓쳤지만 강한 공격력과 집중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에이스다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젊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김나영의 활약은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 여자탁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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