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세르비아 5-1 완파…월드컵 앞두고 강력한 전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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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앞둔 멕시코가 마지막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멕시코는 5일 자국 툴루카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5-1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챙겼다.
예상 밖으로 먼저 균형을 깬 팀은 세르비아였다. 수비 실수로 만들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멕시코는 흔들리지 않았다. 높은 점유율과 강한 압박을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되찾았고 결국 전반 중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분위기를 가져온 멕시코는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몰아붙였다. 주장 라울 히메네스를 비롯해 공격진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추가 득점을 만들어냈고, 세르비아는 연이은 실수와 체력 저하로 무너졌다.
특히 이날 멕시코는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 문전 침투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며 공격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비 역시 전방 압박과 조직적인 라인 운영을 통해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경기가 열린 툴루카는 해발 2600m가 넘는 고지대 지역으로 유명하다. 멕시코 선수들은 환경에 익숙한 반면 세르비아는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이는 경기력 차이로 이어졌다.
이번 승리로 멕시코는 월드컵 개최국이자 북중미 강호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조직력과 압박 능력, 세트피스 경쟁력까지 확인하며 조별리그를 앞두고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도 경계해야 할 요소가 분명히 드러난 경기였다. 멕시코는 빠른 공수 전환과 중원 장악 능력,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조별리그 최대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홍명보호는 남은 기간 멕시코의 강점을 철저히 분석하며 월드컵 본선 무대를 준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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