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리플A서도 뜨거운 타격감…빅리그 복귀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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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를 준비 중인 김하성이 트리플A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타격감을 이어가며 복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구단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퍽 타이즈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팀이 2-4로 뒤진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투수의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로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타점까지 추가했다.
이후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시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위넷은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9회에만 3점을 뽑아내 8-6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시즌 종료 후 애틀랜타와 FA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1월 개인 훈련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재활 과정을 밟아왔다. 최근 더블A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트리플A로 올라와 경기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재활 경기에서도 꾸준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김하성은 더블A와 트리플A를 포함해 안정적인 출루와 타격 생산력을 유지하며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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