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안타 폭발!" 이정후, MLB 진출 후 최고의 하루… 타율 3할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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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5안타를 몰아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로 시즌 타율은 3할4리까지 상승하며 약 한 달 만에 다시 3할 타율을 회복했다.
허리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이정후는 복귀 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복귀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경기마다 장타와 안타를 생산하며 중심 타선의 핵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날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1회 득점권 기회에서 깔끔한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후에도 2루타와 연속 안타를 추가하며 상대 마운드를 흔들었다. 경기 후반에도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개인 첫 5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 역시 폭발했다. 장단 25안타를 몰아치며 콜로라도 마운드를 압도했고, 19득점을 뽑아내는 화력 속에 대승을 거뒀다. 최근 연패 흐름을 끊어낸 의미 있는 승리였다.
반면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다소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애틀랜타의 김하성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고, 샌디에이고의 송성문 역시 침묵하며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부상 복귀 이후 연일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정후가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시즌 첫 5안타 경기와 함께 3할 타율까지 회복하며 후반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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