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백호, 두산전 선발 제외…등 불편감으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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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4회말 강백호가 안타를 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21/
한화 이글스의 중심타자 강백호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전날 승리로 3연패를 끊어낸 한화는 연승에 도전했지만, 4번타자로 나서던 강백호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이날 한화는 이진영, 페라자, 문현빈, 노시환, 허인서, 이도윤, 김태연, 이원석, 심우준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강백호의 선발 제외 배경에는 몸 상태 문제가 있었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타격 과정에서 스윙을 멈추는 동작 중 몸에 부담이 생겼다고 한다”며 “큰 문제는 아니지만 보호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후반 중요한 상황에서는 대타 출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 측 역시 강백호가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 스윙 도중 등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강백호는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선발 제외는 경기력보다는 컨디션 관리 차원의 결정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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