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승부 가른 ‘행운의 안타’…롯데, SSG 꺾고 값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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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접전 끝에 SSG 랜더스를 제압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롯데는 1일 인천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장두성의 결승타를 앞세워 10-7로 승리했다. 접전 끝에 나온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SSG 쪽이었다. 1회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2회에는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고, 4회에도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선발 투수 역시 안정적인 투구로 중반까지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은 6회 크게 뒤집혔다. 롯데는 상대 투수 교체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 이닝에 대량 득점을 만들어냈고, 이 과정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연속 출루와 적시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단숨에 가져왔다.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후반 다시 타선을 가동해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양 팀은 불펜 총력전을 펼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결국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롯데는 10회초 찬스를 살려 결정적인 적시타를 만들어냈고, 이후 추가 득점까지 더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SSG는 마지막 공격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최소 득점에 그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장두성은 여러 차례 안타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결승타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불펜진 역시 위기 상황을 버텨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는 극적인 승리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SSG는 마운드 불안 속에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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