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감독 앞에서 존재감” 황희찬, 시즌 4호 도움…이적 관심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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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풀럼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이적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상적인 활약으로 여러 구단의 관심도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울버햄턴 원더러스 FC 소속 황희찬은 17일 열린 풀럼 FC과의 EPL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전반 중반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침투하던 동료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이 장면이 선제골로 이어졌다. 시즌 네 번째 도움이자 오랜만에 나온 공격 포인트였다.
이날 황희찬은 공격 전개 과정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여러 차례 위협적인 패스를 시도했고,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에서도 활발한 활동량을 선보였다. 후반에는 직접 돌파로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현지 통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팀 내 상위권 평점을 기록하며 공격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이번 활약은 더욱 의미가 크다. 울버햄턴의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황희찬은 다음 시즌 거취를 두고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풀럼이 적극적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고, 브렌트퍼드 FC 역시 관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황희찬의 다재다능함과 활동량, 전방 압박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측면과 중앙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중위권 EPL 팀들에 매력적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SS 라치오를 비롯한 해외 구단들도 상황을 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울버햄턴은 선제골 이후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고, 리그 최하위 탈출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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