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드컵은 기다려온 축제…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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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은 미국프로축구 MLS 시애틀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은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라며 “매번 설레고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과 선수 모두가 4년 동안 기다려온 대회인 만큼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최근 팀 부진 속에서도 분위기 반전을 자신했다. 그는 “팀 분위기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선수들 모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면 흐름도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마친 뒤 곧바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진행되는 한국 대표팀 사전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 환경에 먼저 적응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그는 “몸 상태도 잘 관리하고 있다”며 “부상 없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월드컵 무대에 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손흥민의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이다. 그는 어린 시절 월드컵을 보며 품었던 꿈을 떠올리며 “지금도 처음 대표팀에 대한 꿈을 가졌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며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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