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잉글랜드 월드컵 최종 명단 제외…“충격적이고 괴로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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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감독은 곧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며, 매과이어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과이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쉬운 심정을 직접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 보여준 경기력을 생각하면 대표팀에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었다”며 “이번 결정은 매우 충격적이고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국가를 위해 뛰는 것보다 더 자랑스러운 일은 없었다”며 대표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시에 동료 선수들을 향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
올 시즌 매과이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 경쟁 속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특히 팀 내 수비 자원들의 부상과 공백 속에서도 중심을 잡으며 후방 리더 역할을 수행했고, 출전 경기에서 팀 성적 역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투헬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지 못한 점이 최종 탈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매과이어는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제한적인 대표팀 출전 기회만 받았다.
현지에서는 경험 많은 수비수를 제외한 결정에 놀랍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메이저 대회 경험과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면 예상 밖 선택이라는 평가가 많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은 다음 달 미국으로 이동해 베이스캠프를 차린 뒤 평가전을 거쳐 월드컵 본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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