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리허설 앞둔 홍명보호…엘살바도르전으로 월드컵 준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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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을 통해 본선 모드로 전환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미국 유타주에서 진행한 사전캠프를 마무리하며 엘살바도르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개막 전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실전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팀은 지난달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유럽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연패를 기록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공격진의 자신감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테랑 이재성 역시 첫 평가전 결과보다 팀이 자신감을 회복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선수단은 엘살바도르전에서도 경기력을 끌어올려 본선 무대를 향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다만 상대 전력은 이전 경기보다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엘살바도르는 향후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과의 평가전을 중요한 시험 무대로 여기고 있으며, 강한 동기부여 속에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팀은 최근 유럽파 선수들까지 모두 합류하며 사실상 완전체 전력을 구축했다. 이강인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이 캠프에 합류해 조직력을 점검했고, 대부분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부상 변수는 남아 있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부상을 입은 배준호와 엄지성은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발목 통증이 있는 배준호는 엘살바도르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마친 뒤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고지대 적응을 위해 장기간 진행한 미국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선 무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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