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침묵한 애틀랜타, 끝내기 기회 놓치며 워싱턴에 시리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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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선발 복귀전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 역시 경기 막판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애틀랜타는 25일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홈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이어가던 연속 안타 흐름도 멈췄고 시즌 타율은 1할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가장 아쉬운 순간은 7회였다. 팀이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득점권 기회를 맞았지만 변화구 공략에 실패하며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다만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워싱턴은 5회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8회 추가 득점까지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애틀랜타는 9회 상대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한 점을 만회했고, 김하성의 출루로 끝내기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마지막 타자들이 연달아 물러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워싱턴 선발은 안정적인 투구로 애틀랜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고, 애틀랜타는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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